2008/02/01 18:56
이미 많은 분들이 플레이 하시고, 또 올 클리어 해버린 Fortune Arterial(이하 FA) 플레이 후기를 한번 써봤습니다. 저도 오늘 아침 부로 올 클리어했기 때문이죠......... 그럼 한번 FA에 대해 말해볼까 합니다. 많이 부족한 글이 되겠지만, 근성을 가지고 읽어주세요.
주의1 : 상당한 미리니름(네타)이 들어 있습니다.
주의2 : 본인의 다분히 주관적인 판단을 기준으로 쓰여졌습니다.
주의3 : 이 글에 대한 여러가지 비판을 감사히 받겠습니다.
주의2 : 본인의 다분히 주관적인 판단을 기준으로 쓰여졌습니다.
주의3 : 이 글에 대한 여러가지 비판을 감사히 받겠습니다.
Fortune Arterial에 대한 간략한 소개
게임이름 : Fortune Arterial
제작사 : AUGUST ( http://www.august-soft.com )
발매일 : 초회한정판-1月 25日, 통상판-2月28日
주목할만한 점 : 요아케 이후로 나온 AUGUST 사의 신작. 상당히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음. 벳칸코의 원화는 다시금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인가 ?!. 그리고 스토리의 부족함은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
역시 FA에서 주목할만한 부분은 벳칸코의 원화와 스토리의 짜임새인듯 합니다. 이미 AUGUST의 여러 게임을 통해 벳칸코의 원화는 호평을 받았죠. 저도 나나오 나루와 거의 어깨를 나란히 하는 원화가라고 생각합니다. 캐릭터 디자인 하나는 정말 최고인듯 싶어요. 하지만 AUGUST의 최대약점은 바로 스토리의 짜임새에 있습니다. 그 엉성함이 얼마나 심했으면, 'AUGUST에서 남는 건 벳칸코 그림과 H뿐' 이라는 말이 있을까요. 과연 이 스토리의 짜임새의 엉성함을 극복하였는가가 FA의 최대과제 인듯 합니다.
Fortune Arterial의 세계관과 스토리 라인
FA는 일본의 한 섬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근간으로 합니다. 주인공은 자신이 어릴적 살던 마을로 다시 돌아오게 되고, 한 학교에서 생활을 하게 되면서, 여러 여자아이들을 만나게 되고........ 결국은 사랑을느껴 사귀게 된다...... 라는 식의 시나리오죠. 상당히 뻔한 시나리오 입니다. 흔히 보는 미연시의 패턴이라고 할까요. 하지만 FA는 여기에 흡혈귀라는 소재를 가미했습니다. 물론 상당히 억지가 보입니다만, 조금 새로운 시도 였다고는 할 수 있겠죠. 흡혈귀를 진 히로인에 내세움으로써 판타지적 효과를 살짝 가져왔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이 흡혈귀 이야기를 너무 강조해서 끌고가는 건 아닌가 하는 우려도 살짝 듭니다. 특히 진 히로인의 트루 엔딩 루트를 플레이 하다보면.......... 그저 흡혈귀 집안싸움에 말려든 주인공이 된 기분이죠. 또한 트루 엔딩 루트를 보았다고 해도, 본인의 경우에는 상당히 뭐랄까요....... 클리어했다는 기분보다는 상대적 허탈감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결국 플레이하고는............. 역시나 8월(AUGUST)인가..... 라는 말을 내뱉었습니다. 하지만 유우키 하루나의 루트에서는 조금이나마 성실한 시나리오를 볼 수 있었던 생각이 듭니다.
그럼 각 엔딩을 한번 봐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센도 에리카 ED
본인의 클리어 횟수 : 9번
2 -토우기 시로 ED
본인의 클리어 횟수 : 4번
3 -쿠제 키리하 ED
본인의 클리어 횟수 : 3번
4 -유우키 카나데 ED
본인의 클리어 횟수 : 1번
5 -유우키 하루나 ED
본인의 클리어 횟수 : 5번
6 -TRUE ED
본인의 클리어 횟수 : 1번
시나리오와 세계관, 그리고 각 캐릭터 별 ED에 대한 감상은 이정도겠네요. 물론 FA를 플레이하면서 KEY사 만큼의 감동을 주길 원한 것은 아닙니다만, 최소한 minori는 뛰어넘어주길 바랬는데, 역시나 무리였나요. 결국 기대작은 시나리오면에서는 평작 혹은 평작 이하가 되어버렸습니다.
Fortune Arterial의 캐릭터
소개하고자 하는 FA의 캐릭터는 총 9명입니다. 센도 에리카, 토우기 시로, 쿠제 키리하, 유우키 카나데, 유우키 하루나, 하치만다이라 츠카사, 센도 이오리, 토우기 세이이치로, 센도우 가야 등입니다. 그럼 한명 한명 살펴보도록 합시다. 아무래도 벳칸코 원화다 보니 캐릭터하나는 정말 죽여주더군요.
1 -센도 에리카
생일 : 6월 7일 (쌍둥이자리)
혈액형 : B형
신장 : 159.8cm
3사이즈 : B82(C)-W55-H83cm
학년 : 5학년
직책 : 학생회 부회장
필자의 평가 : 본인은 에리카 빠돌이이다. 그녀의 태생은 흡혈귀이다. 하지만 아직은 17살로 어린 흡혈귀. 첫만남에서부터 클리어까지 정말 하나도 빼놓을게 없는 캐릭터다. 그래서 본인은 여신 에리카 라고 부른다.
2 -토우기 시로
생일 : 2월 19일 (물고기자리)
혈액형 : A형
신장 : 145.0cm
3사이즈 : B70(A)-W51-H72cm
학년 : 4학년
직책 : 학생회임원 및 월계수링 멤버
필자의 평가 : FA의 진정한 로리캐릭터 라고도 할 수 있다. 시로 루트를 플레이하다 보면 보호 본능이 자극 받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본인은 이런 점 때문에 요정 시로 라고 부른다.
3 -쿠제 키리하
생일 : 11월 21일 (전갈자리)
혈액형 : AB형
신장 : 164.4cm
3사이즈 : B88(D)-W57-H86cm
학년 : 5학년
특징 : 수학성적은 언제나 Top. 미맹임
필자의 평가 : 게임마다 있는 쿨데레 캐릭터. 거의 마지막 부분까지 쿨스럽게 가다가, 결국은 주인공의 매력에 빠져들게 됨. 가야의 친족이다. 본인은 Absolute Zero Kelvin Princess(절대 영도 공주) 라 부른다.
4 -유우키 카나데
생일 : 4월 2일 (양자리)
혈액형 : O형
신장 : 151.8cm
3사이즈 : B75(B)-W54-H77cm
학년 : 6학년
직책 : 풍기위원및 기숙사 사감
필자의 평가 :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피나 팜 아슈라이트가 생각나게 되는 캐릭터. 사실 성우가 같다. 왠일인지 본인과 생일이 일치하는 캐릭터이지만 본인의 취향이 아니라 별로 끌리지 않는 캐릭터.
5 -유우키 하루나
생일 : 10월 4일 (천칭자리)
혈액형 : A형
신장 : 155.9cm
3사이즈 : B84(C)-W56-H85cm
학년 : 5학년
직책 : 미화위원
필자의 평가 : 과연 에리카를 밀 것인가, 하루나를 밀 것인가 라는 고민을 필자에게 제시한 캐릭터. 웃는 모습은 가히 최고다. 필자는 웃는 모습 때문에 천사 하루나 라고 부르곤 한다.
6 -센도우 이오리
생일 : 8월 7일 (사자자리)
혈액형 : B형
신장 : 181.6cm
학년 : 6학년
직책 : 학생회 회장
필자의 평가 : 이오리가 없었으면 FA는 지루했을것이다. 최강의 개그캐릭터. 하지만 그 일면에는 숨겨진 진지함이 있다. 이중적이면서도 상당히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에리카의 오빠로 역시 흡혈귀. 개인적으로는 이오리와의 보케-츳코미 미니게임이 있었으면 한다.
7 -센도우 가야
생일 : 7월 12일 (게자리)
나이 : 약 250살
혈액형 : 불명
신장 : 불명
3사이즈 : 불명
필자의 평가 : 악역을 맡았던 에리카와 이오리의 어머니. 하지만 결국 주인공의 끝없는 노력에 의해 마음을 바꿈. 악역치고는 상당히 재미있던 캐릭터. 어린 꼬마의 모습으로 있고 싶어하는 점이 상당히 순진하다.
8 -토우기 세이이치로
생일 : 4월 9일 (양자리)
혈액형 : A형
신장 : 178.8cm
학년 : 6학년
직책 : 학생회 총무
필자의 평가 : 상당한 시스콘을 지닌 인물이다. 시로를 돌보지 못해 안달복달 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웃음이 절로 나온다. 하지만 집안의 명예와 관례를 중시하는 약간은 복고적인 인물.
9 -하치만다이라 츠카사
생일 : 9월 20일 (처녀자리)
혈액형 : O형
신장 : 176.3cm
학년 :5학년
필자의 평가 : 학교마다 꼭 있는 약간 불량틱한 학생. 하지만 그 뒤에는 학비를 벌어야하는 바이트생의 고난이 숨겨져있다. 주인공이 학교에 와서 제일 먼저 사귄 친구이자 협력자.
캐릭터에 대해선 이정도면 정리가 될 것 같네요. 주인공인 하세쿠라 코헤이에 대해서는 따로 쓰지 않았습니다. 왠지 쓰기가 싫더라구요. 아무래도 AUGUST라는 제작사가 캐릭터로 먹고사는 회사인 만큼, 캐릭터 하나만은 다른 게임의 캐릭터들에 절대 밀리지 않습니다. 벳칸코의 원화는 역시 뛰어났고, 캐릭터들의 성격도 명확하게 드러나 있었습니다. 캐릭터에 관해서는 따로 흠잡을 곳이 없네요.
Fortune Arterial에 대한 평가
지금까지 FA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쭉 보셨는데요. 이제는 여기다 더욱 더 주관적인 평가를 끼어넣어 보겠습니다. 총 3가지의 항목으로 평가를 하려고 합니다. 시나리오, 캐릭터, 그 외의 것(음악 및 배경설정 등등). 당연히 동감안가는 부분도 있으시겠지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 주시길 바랍니다. 각 문항 별로 총 10점 만점입니다.
시나리오 : 6.3 point -역시나 AUGUST에서 남는건 벳칸코 그림과 H뿐이라는 말은 헛되지 않았다. 모든 시나리오를 올클리어 하고도 왠지 상대적 허탈감이 가슴속을 지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캐릭터 : 8.5 point -벳칸코 그림은 역시 좋다. 각 캐릭터들의 성격이 그대로 일러스트에 드러나 있다. 또한 캐릭터들의 성격도 잘 살아 있다. 그리고 CV의 캐스팅 또한 상당한 것 같다. 아무래도 CV의 역할이 중요하니 말이다.
기타 : 7.1 point -배경CG자체는 참 괜찮았다. 하지만 이벤트 CG의 수가 너무 적은 것이 불만이라면 불만. CG의 약 3/4가 HCG니 말이다. 또한 상당히 짧은 감이 없지 않는 플레이 타임또한 불만 사항이라면 불만 사항이다. 한 1.5배의 길이만 되었어도 상당히 더 재밋게 플레이 했을 것이고 시나리오에도 살이 더 붙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종합 : 7.3 point -일단 AUGUST의 팬이라면 무조건 플레이를 해야할 것이다. 벳칸코의 원화를 바탕으로한 일러스트를 본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가치가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이들이라면 큰 기대를 가지고 접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평범한 평작이라고 생각을 하고 접하면 오히려 좋은 성과가 날지도 모른다.
일단은 이렇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저의 생각은 여기에 다 들어가 있네요. 이제 FA를 다 클리어 했으니, 다음 작품인 GARDEN에 들어가야 겠습니다. GARDEN도 올 클리어한 후 후기 한번 써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긴 글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이 글을 쓰는데 3시간 씩이나 걸렸단 말인가 ?!!!!!!!!!!!!!!!!!!!!!!!!!!!!!! [ 좌절중 ]
'비밀스런취미 > 성인향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Fortune Arterial 플레이 후기 (66) | 2008/02/0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