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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1 23:08
주의1 : 라이트노벨 Review- 는 미리니름(네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주의2 : 라이트노벨 Review- 는 현재 국내에 정발된 정도를 기준으로 쓰여집니다.
주의3 : 라이트노벨 Review- 는 본인의 다분히 주관적인 판단으로 이루어 집니다.
주의4 : 라이트노벨 Review- 는 라이트노벨을 소개하는 코너일 뿐입니다.
주의5 : 제 글에 대한 여러가지 비판이나 태클을 감사히 받겠습니다.
마이너한 블로거 gunzback이 전해드리는 라이트노벨 Review- 벌써 8번째 시간입니다.
오늘 소개할 작품은 가토 쇼우지씨의 작품 [ 풀메탈패닉! ] 입니다.
위의 슬라이드 이미지가 현재 국내에 정발된 풀메탈패닉!의 표지이미지 입니다.
현재 풀메탈패닉!은 국내에 19권까지 정발되있습니다.
사실 풀메탈패닉!이란 작품이 지니는 의미는 특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첫번째로 정발된 라이트노벨이며, 본인이 모으기 시작한 첫번째 작품이라죠.
또한 수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풀메탈패닉!은 본편과 외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본편은 풀메탈패닉!, 외전은 풀메탈패닉?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옵니다만 한국에서는 같은 시리즈로 묶어서 나오죠. 이번 리뷰에서는 본편을 다룰 예정입니다. 두 시리즈를 전부 다루기에는 포스팅 하나로는 부족하니까 말이죠. 외전은 나중에 기회가 있다면 스페셜 시리즈라든가 이런 것으로 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태까지 써온 작품중에서 제일 쓰기 힘들었던 작품을 꼽으라면 역시나 작안의 샤나가 아닐까 합니다. 그 수많은 등장인물과 깔끔한 세계관은 말하고자 한다면 하룻밤을 샐 수 있는 양이죠. 그런데 풀메탈패닉은 이를 초월합니다. 또한 캐릭터 이외에도 암슬레이브에 관한 설정도 장난이 아니죠.
따라서 이번 Review-에서는 암슬레이브에 관한 설정은 조금만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자세한 이야기는 외전편을 쓰면서 그때 함께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 풀메탈패닉! 의 세계관
풀메탈패닉!은 현대 일본을 중심으로 하여 전 세계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상당히 스케일이 큰 배경설정이죠. 이렇게 전 세계를 배경으로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용병조직 미스릴, 특히 서태평양전대가 이야기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다른 한 축은 바로 일본에 소재한 진다이고교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두 집단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바로 풀메탈패닉! 입니다.
그렇다면 왜 하필 용병집단과 평범한 고등학교를 연결시킨 것일까요. 그것은 위스퍼드란 존재의 설정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위스퍼드란 전 세계에 몇 존재하지 않는 천재 소년, 소녀들을 가르킵니다. 하지만 천재라고 해서 우리가 생각하는 단순히 아이큐만 높은 천재가 아닙니다. 그 들은 잠재적으로 블랙 테크놀로지에 대한 여러가지 지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위스퍼드들과 공진을 통해 통신 및 간섭이 가능합니다. 물론 이러한 공명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지요.
그렇다면 위에서 언급했던 블랙 테크놀로지란 무엇일까요. 간단히 말하면 현재의 과학체계를 수십년 앞서가는 과학적 지식들입니다. 그 예가 바로 팔라듐 리액터, ECS(불가시 광학 미채), 람다 드라이버와 같은 기술들이죠. 또한 암슬레이브, 투아하 데 다난-1 등등의 병기들 또한 블랙 테크놀로지의 산물이죠. 이처럼 강력한 초병기들을 만들 수 있는 지식을 보유하고 또 활용가능한 인물들이 바로 위스퍼드입니다. 하지만 위스퍼드라고 모든 블랙 테크놀로지를 다룰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각자 자기들의 특수 분야가 있죠. 암슬레이브라면 암슬레이브, 잠수함이라면 잠수함 같이 말이죠. 그렇기에 필연적으로 위스퍼드들은 여러 국가 및 기관의 표적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비록 그 기관이 이미 위스퍼드를 보유했다고 말이죠.
여기서 미스릴과 진다이고교의 접점이 생깁니다. 진다이고교에 다니는 치도리 카나메는 위스퍼드의 잠재적인 후보자로 미스릴을 비롯한 세계 여러 집단(물론 이 중에는 아말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의 관심을 받게 되죠. 그리고 미스릴은 치도리 카나메의 보호 및 확보를 위해 우수한 전사인 SRT 사가라 소스케를 진다이고교에 투입합니다. 이렇게 해서 작게는 사가라 소스케와 치도리 카나메, 크게는 미스릴과 진다이고교의 접점이 만들어지는 것이죠.
여기서 아말감을 언급하지 않고는 넘어갈 수 없습니다. 아말감은 미스릴과 마찬가지로 용병집단 입니다. 하지만 미스릴과 아말감의 차이점은 너무나 분명합니다. 미스릴은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분쟁을 근절하기 위해 활동을 펼치는 반면에 아말감은 세계 이곳저곳에 병기를 제공하는 한편 전쟁을 유발합니다. 이처럼 두 집단은 완전히 상반된 이념을 가지고 있죠. 또한 조직 체계 또한 차이가 납니다. 미스릴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군대의 조직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그 각 요직들은 능력위주로 선발은 합니다만, 조금은 경직된 체제라고 말할 수 있죠. 이에 비해 아말감은 이보다는 평등한 조직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스터[금속원소기호] 를 가진 인물들이 서로간의 협의를 통해 조직을 지휘해 나갑니다. 그리고 이는 마치 거미줄처럼 얽히고 섥혀 한명이 사라진다해도 그리 큰 타격을 입지 않습니다. 이처럼 미스릴과 아말감은 분명히 차이가 납니다.
이번에는 잠깐 암슬레이브와 일명 TDD-1 이라 불리는 투아하 데 다난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암슬레이브의 등장은 1980년대 중반에 이루어집니다. 물론 그 당시에 등장한 암슬레이브 XM3는 초기형이었으며 M9, 아니 M6에 비해서 한참 떨어진 성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국지전의 양상을 완전히 바꿔버립니다. 이러한 암슬레이브의 등장은 ' 알래스카 천재아 ' 가 등장하면서 부터 이미 예견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이 당시 전세계 적으로 위스퍼드가 대량 등장했으니 말입니다. 그 안에는 테레사 테스타롯사와 레너드 테스타롯사를 비롯한 다른 이들도 포함됩니다. 첫등장 후 암슬레이브의 발전은 엄청난 속도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불과 십수년만에 팔라듐 리액터와 ECS, ECCS및 형상기억 플라스틱등으로 만들어진 암슬레이브 M9-gernsback이 등장하게 됩니다. 여기서는 M9을 기준으로 설명하고 있지만, 그 외에도 소련제의 새비지 타입, 프랑스의 미스트랄 타입, 아말감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코다르 타입, 베히모스, 그리고 ARX타입 등등 여러 종류의 암슬레이브가 존재합니다. 이러한 암슬레이브들은 전쟁에서 정말 엄청난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다음은 미스릴 서태평양전대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강습양륙잠수함 투아하 데 다난, TDD-1에 대해 잠깐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TDD-1의 원형은 소련에서 극비에 개발하던 잠수함 프로젝트 985 입니다. 하지만 프로젝트 985는 여러가지 내부사정에 의해 그 건조가 중지되었고 결국 미완성된 선체는 14개월동안 조선소내에서 먼지를 뒤집어 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미스릴에서 이 선체를 입수하게 되고, 테레사 테스타롯사의 지휘 아래 TDD-1로 다시금 태어나게 됩니다. 그를 위해 사용된 기술을 잠시 열거해보자면 ECS, 형상기억합금 스크류, 팔라듐 리액터, 전자유체제어, 대출력 초전도추진, 자기탐지 기만수단, 슈퍼 AI에 의한 함선제어, TAROS까지 블랙 테크놀로지에 의한 최첨단 기술들이 탑재되게 됩니다. 그리고 버려질뻔한 위기에 처했던 프로젝트 985는 미스릴 서태평양전대 소속의 강습양륙잠수함 TDD-1로 다시금 태어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람다 드라이버란 기술에 대해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람다 드라이버는 ARX-7 아바레스트 및 ARX-8 레바테인, 코다르 타입등등의 암슬레이브에 탑재된 기술입니다. 람다 드라이버는 조종자의 의식에 반응하여 조종자가 바라는 것을 현실에 이루어냅니다. 만일 미사일을 막아! 라고 조종자가 의식하면 역장이 발생하여 미사일을 막는 것처럼 말이죠. 이러한 람다 드라이버는 지금까지의 AS전의 상식을 완전히 뒤바꿀 기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세계관에 대한 정리는 일단 이 정도로 하겠습니다. 사실 세계관에 관해 정리하면서 설정집을 다시 한 번 훑어보았지만 아직도 정리가 완벽히 되지 않습니다. 세계관에 대해 질문이 있으시다면 댓글에 질문해주시기 바랍니다.
2. 풀메탈패닉!의 캐릭터
풀메탈패닉!에서 중요한 집단으로는 총 3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가 진다이고교, 두번째가 미스릴, 세번째가 아말감입니다. 물론 이외의 인물들도 등장합니다만, 일단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은 위에서 언급한 세 집단이 아닐까 합니다. 따라서 캐릭터에 대한 정리도 위의 세집단을 우선 정리한 후, 다른 인물들을 정리하겠습니다. 이번 캐릭터 정리도 역시나 본편을 기준으로 행해집니다.
우선 진다이고교의 인물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치도리 카나메 : 풀메탈패닉!의 여주인공. 진다이고교에 재학중이다. 자신이 위스퍼드란 사실을 알지 못했지만 미스릴, 사가라 소스케와의 만남을 통해 조금씩 자신의 능력에 대해 눈을 떠간다. 상당히 호쾌한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정말 마음에 둔 상대에게는 자신의 마음을 잘 전하지 못한다. 소위 츤데레라고 불리는 성격을 지닌 캐릭터이다. 어찌보면 모든 분쟁의 소용돌이의 한 가운데에 위치하는 인물이다.
- 토키와 쿄코 : 치도리의 클래스 메이트이다. 양갈래로 땋은 갈색머리가 포인트이며 착하고 밝은 성격을 지니고 있다. 치도리의 마음을 눈치채고 치도리를 도와주려고 노력한다. 본편에서는 아말감에게 인질로 잡히기도 하는 박복한 인생을 살고 있다.
- 하야시미즈 아츠노부 : 진다이고교의 학생회장이다. 뛰어난 궤변을 자랑하는 인물이나, 사리분별이 확실하다. 왜인지 모르게 소스케를 전폭적으로 지원해주며, 소스케의 파괴행동을 묵인해주기도 한다.본편에서는 그다지 등장하지 않지만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 카자미 신지 : 치도리의 클래스 메이트이다. 외모는 전혀 그렇지 않아 보이나 사실은 대단한 밀리터리 매니아로 소스케와 친해진 첫번째 남자학생이기도 하다. 어찌보면 소스케의 지식에 반한 카자마의 노력의 산물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다음은 미스릴의 인물들입니다.
- 사가라 소스케 : 작품의 주인공이다. 소속은 미스릴 서태평양전대의 SRT이다. 콜사인은 URUZ7. 계급은 중사. 람다 드라이버 탑재 기재인 ARX-7 아바레스트와 ARX-8 레바테인을 조종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암슬레이브 조종에 있어서는 세계 탑클래스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애용하는 무기는 산탄포의 한종류인 57밀리미터 '복서'이다. 치도리 카나메의 호위를 위해 진다이고교에 파견된다. 좀 앞뒤가 꽉 막힌 벽창호이며 융통성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안보인다. 미스릴의 괴멸과 치도리가 아말감에 납치된 후 자신의 존재의의를 잃고 헤메지만 결국은 다시금 ARX-8 레바테인에 탑승하여 싸움을 계속하게 된다.
- 테레사 테스타롯사 : 미스릴 서태평양전대, TDD-1의 지휘를 맡고 있는 인물이다. 계급은 대령. 하지만 나이는 소스케, 치도리와 동갑이다. 애칭은 텟사. 위스퍼드 중 한사람이며 잠수함 기술쪽이 특기 분야인듯 하다. 소스케를 좋아하지만, 결국 차이게 된다. 비록 평소에는 덜렁거리지만 전투가 시작되면 냉철한 판단과 분석으로 전투를 항상 승리로 이끈다.
- 리처드 마듀커스 : 미스릴 서태평양전대 TDD-1의 부함장이다. 별명은 '듀크'이며 계급은 중령. 약간은 삶에 찌든 중년 아저씨의 모습을 연상시키지만, 전투가 벌어지고 모자가 180˚ 회전하는 순간 그는 잠수함 전투의 달인으로 변신한다. 옛 영국해군 소속이었으며 테레사 테스타롯사의 부친인 칼 테스타롯사와는 예전부터 알고 있던 사이이다.
- 안드레이 칼리닌 : 미스릴 서태평양전대의 No.3이다. 계급은 소령. 육병전에 관해서는 그의 지휘를 압도할 지휘관은 몇 존재하지 않는다. 항상 원칙에 충실한 인물이다. 소스케에게는 아버지와 마찬가지의 인물이기도 하다.
- 멜리사 마오 : 미스릴 서태평양전대 SRT에 소속되어 있다. 콜사인은 URUZ2. 계급은 소위이다. 암슬레이브 조종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소스케와 쿠르츠 웨버에게는 큰 누님과 같은 존재이다. - 쿠르츠 웨버 : 미스릴 서태평양전대 SRT에 소속되어 있다. 콜사인은 URUZ6. 계급은 상사이다. 조금 경박해 보이지만 속내는 깊은 남자이다. 저격에 관해서는 세계 최고의 실력을 자랑한다. AK-47을 이용해 500m 떨어진 암슬레이브의 핀포인트를 맞출 정도의 경이로울 실력을 지니고 있다.
- 베르팡강 클루조 : 미스릴 서태평양전대 SRT에 소속되어 있다. 콜사인은 URUZ1. 계급은 중위이다. M9-Falke를 조종한다. 암슬레이브 조종기술에서는 소스케를 압도할 정도의 실력을 지녔다. 가우룽의 TDD-1 시잭 사건때 전사한 맥컬린 대위의 후임으로 부임하였다. 마오와는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이다.
- 양준규 : 미스릴 서태평양전대 SRT소속이다. 콜사인은 URUZ9. 계급은 하사이다. 암슬레이브나 헬기 조종이 아닌 자동차 운전을 맡고 있다. 프로 드라이버에 지지않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 좋아하는 음식은 어머니가 해주신 된장찌개와 김치찌개.
- 레이스 : 미스릴 정보부에 소속된 요원이다. 주 임무는 치도리 카나메의 보호이나 사실 보호라기 보다는 오히려 감시를 하고 있다. 소스케와는 별로 좋지 않은 감정을 지니고 있으나, ARX-8 레바테인을 소스케에 전달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 개빈 헌터 : 미스릴 정보부의 에이전트이다. ARX-8 레바테인을 제작하는데 큰 역할을 한 인물이다.
다음은 아말감의 인물들에 대해서 입니다.
- 가우룽 : 아말감 소속의 테러리스트이다. 코드네임은 Mr. Fe 이다.무려 아홉개의 국적을 가지고 있다고 하여 저런 이름을 얻게 되었다. 소스케를 카심이라고 부른다. 서태평양전대를 뒤흔들었던 TDD-1 시잭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 레너드 테스타롯사 : 테레사 테스타롯사의 친오빠이다. 아말감의 간부이며 코드네임은 Mr. Ag이다. 역시나 위스퍼드이며 코다르 타입 및 베히모스, 아라스톨은 전부 그의 지식의 산물로 추정된다. 치도리에 대해 호감을 품고 있으며 그녀의 납치를 시도하기도 한다.
- 클러머 : 아말감의 용병이다. 치도리 카나메의 납치를 행한 인물이며, 그 후 소스케를 끈질기게 따라다닌다.
- 리 파울러 : 레너드 테스테롯사의 오른팔에 해당하는 인물이다. 뛰어난 암슬레이브 조종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그 외에 등장하는 인물들입니다.
- 나미 : 나무사크에서의 암슬레이브들의 비밀 경기에 참가하는 팀 '크로스보'의 정비사이자 오너이다. 암슬레이브의 정비에 관해서 천부적인 재능을 보여준다. 하지만 결국 싸움에 휘말려 죽게 된다. 그녀 역시 위스퍼드의 한 사람이다.
- 미셸 레몽 : 프랑스의 비밀첩보기관 DGSE소속의 에이전트이다. 사진기자를 가장하여 나무사크에서 지내고 있었지만, 클러머와 소스케의 싸움에 말려들게 된다. 그 이후 소스케와 같이 카나메를 구하러 갔다가 결국 TDD-1에 탑승하게 된다.
- 존 조지 코트니 : 미 해병대원 출신의 노인이다. 레몽과 소스케에게 은신처를 제공해주기도 한다. 상당히 입버릇이 험한 인물로 XXUCKING을 입에 달고 다닌다. 테레사 테스타롯사라면 사족을 못쓰기도 한다.
- 로이 실즈 : 미 해군 특수부대 소속이었던 노인이다. 혈혈단신의 소스케에게 M6-부시넬을 제공해준다. 역시나 테레사 테스타롯사라면 사족을 못쓰는 인물이다.
이 외에도 오노D라든가 미키하라 렌 같은 진다이고교의 인물을 비롯해 Mr.Au 같은 아말감의 간부와 같은 인물들이 더 있습니다. 하지만 주요 인물들의 설명은 위의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풀메탈패닉!의 각 캐릭터들은 각각의 성격이 분명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충돌하지 않고 조화롭게 잘 어우러지죠. 이러한 점은 풀메탈패닉!을 읽으면서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이 아닐까 합니다.
3. 풀메탈패닉!의 에피소드
풀메탈패닉!의 에피소드의 근간은 위의 세계관에서 잠깐 언급했던 것과 같이 치도리 카나메를 둘러싼 미스릴과 아말감의 대립입니다. 치도리 카나메를 강탈하여 자신들의 것으로 하기 위한 아말감과 그런 아말감을 저지하고 치도리 카나메를 지키기 위한 미스릴의 전투가 주를 이루고 있죠. 그리고 그안에서 벌어지는 조직내의 암투와 배신, 복수 등과 같은 조금은 무거운 주제들이 다뤄지게 됩니다. 또한 벌어지는 사건들은 하이잭, 시잭, 테러 와 같이 어쩔 수 없이 피가 튀기는 주제들이죠.
이런 점들에 의해서 어쩔 수 없이 풀메탈패닉!은 무거운 분위기로 흘러가게 됩니다. 하지만 마냥 무겁지만은 않습니다. 카나메와 소스케가 벌이는 만담 비슷한 장난이라든가 혹은 소스케의 삽질에 태클을 거는 치도리의 모습은 저절로 입가에 웃음을 띠게 만들죠. 이러한 점에 있어서는 정말 밸런스가 제대로 유지되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풀메탈패닉!의 에피소드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암슬레이브의 전투입니다. 풀메탈패닉!의 백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건담 매니아인 작가 가토 쇼우지씨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 묘사는 자기도 모르게 손에 땀을 쥐고 보게 됩니다. 암슬레이브 시스템의 설정에서 시작해 사용되는 무기의 설정, 그리고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자세한 묘사는 풀메탈패닉!을 계속 사고 또 읽게 만드는 최고의 매력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전투는 8권의 마지막 부분에 포함된 ARX-7 아바레스트와 코다르의 전투, 19권의 1/4에 가까운 분량을 차지하는 M6-부시넬의 전투와 ARX-8 레바테인의 전투입니다. 언제 읽어도 정말 몸에서 전율이 흐르는 대목이죠.
풀메탈패닉!의 에피소드는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박진감이 넘칩니다. 또한 캐릭터의 성격을 고려한 이야기의 전개는 가토 쇼우지씨의 필력이기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라고 생각해봅니다.
4. 풀메탈패닉!에 대한 본인의 종합적인 생각
우선은 세계관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풀메탈패닉!의 세계관은 처음 접할때는 상당히 복잡하고 어려워 이해하기 힘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한권 한권 읽어나갈때마다 점점 뒤엉킨 실타래가 풀려나가듯 세계관에 대한 이해가 한결 쉬워지게 됩니다. 또한 철저한 준비에서 우러나오는 암슬레이브를 비롯한 병기의 설정은 풀메탈패닉!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매력입니다.
- 가토 쇼우지의 지식의 폭이 한껏 펼쳐지는 풀메탈패닉!의 세계. 가히 존경할만한 힘과 아우라가 넘쳐난다.
다음은 캐릭터에 대해서 입니다. 정말 많은 캐릭터가 등장하는 풀메탈패닉!. 하지만 이 많은 캐릭터가 부담으로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한명 한명 캐릭터가 등장할 때 마다 이 캐릭터는 어떠한 역할을 맡을 것인가 라는 기대감이 앞서게 되죠. 그리고 성격이 확연히 다르면서도 맛깔나게 어우러져 활약하는 캐릭터들을 보는 것은 풀메탈패닉!을 읽어나가게 만드는 또 하나의 재미입니다.
- 수 많은 캐릭터가 부담이 된다고 ? 그렇지 않다. 그 들이 펼쳐나갈 활약이 기대가 될 뿐.
마지막으로 에피소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풀메탈패닉!의 에피소드는 세계관의 설정에 기반하여 펼쳐지기 때문에 우선은 세계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세계관을 이해하고나면 풀메탈패닉!의 에피소드가 가지는 진정한 재미를 알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그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가벼운 에피소드의 밸런스에 감탄하게 되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씬에 있어서 당신은 아마 압도당하지 않을까요.
- 조금은 무거운 분위기에 기피하게 될지도 모르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감칠맛나는 에피소드는 풀메탈패닉!의 최고의 매력.
이 세가지를 종합해서, 저의 추천도를 써보겠습니다.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별점과 점수를 도입하였습니다.
추천도 : ★★★★★[ 10점 만점에 9.1 점 ]
- 가토 쇼우지의 철저한 준비와 고증에서 뿜어져 나오는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향연. 하지만 조금은 이해하기 어려운 세계관과 예상치 못한 곳에서 튀어나오는 전문적인 용어와 지식은 부담이 될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이를 이해하고 나면 진정한 풀메탈패닉!의 세계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이번주의 라이트노벨 Review- 8. 풀메탈패닉! 편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작품의 양이 너무나 방대하기 때문에 조금 횡설수설한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저 또한 풀메탈패닉!을 완벽히 이해한 것은 아니고요. 그렇기에 이번 풀메탈패닉! 편이야 말로 여러분의 비판과 태클을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더 알고싶은 점에 대해 질문도 해주시고 이건 아니다 싶은점에 대해 비판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차회예고
다음주 라이트노벨 Review- 는 투표 결과에 의하여 [ 사신의 발라드 ] 가 되겠습니다.
투표결과
1. 사신의 발라드 6표
2. 신곡주계 폴리포니카 크림슨 2표
3. 니노미야 군에게 애도를 3표
4. 우리들의 타무라 1표
5. 고식 2표
주의2 : 라이트노벨 Review- 는 현재 국내에 정발된 정도를 기준으로 쓰여집니다.
주의3 : 라이트노벨 Review- 는 본인의 다분히 주관적인 판단으로 이루어 집니다.
주의4 : 라이트노벨 Review- 는 라이트노벨을 소개하는 코너일 뿐입니다.
주의5 : 제 글에 대한 여러가지 비판이나 태클을 감사히 받겠습니다.
마이너한 블로거 gunzback이 전해드리는 라이트노벨 Review- 벌써 8번째 시간입니다.
오늘 소개할 작품은 가토 쇼우지씨의 작품 [ 풀메탈패닉! ] 입니다.
위의 슬라이드 이미지가 현재 국내에 정발된 풀메탈패닉!의 표지이미지 입니다.
현재 풀메탈패닉!은 국내에 19권까지 정발되있습니다.
사실 풀메탈패닉!이란 작품이 지니는 의미는 특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첫번째로 정발된 라이트노벨이며, 본인이 모으기 시작한 첫번째 작품이라죠.
또한 수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풀메탈패닉!은 본편과 외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본편은 풀메탈패닉!, 외전은 풀메탈패닉?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옵니다만 한국에서는 같은 시리즈로 묶어서 나오죠. 이번 리뷰에서는 본편을 다룰 예정입니다. 두 시리즈를 전부 다루기에는 포스팅 하나로는 부족하니까 말이죠. 외전은 나중에 기회가 있다면 스페셜 시리즈라든가 이런 것으로 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태까지 써온 작품중에서 제일 쓰기 힘들었던 작품을 꼽으라면 역시나 작안의 샤나가 아닐까 합니다. 그 수많은 등장인물과 깔끔한 세계관은 말하고자 한다면 하룻밤을 샐 수 있는 양이죠. 그런데 풀메탈패닉은 이를 초월합니다. 또한 캐릭터 이외에도 암슬레이브에 관한 설정도 장난이 아니죠.
따라서 이번 Review-에서는 암슬레이브에 관한 설정은 조금만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자세한 이야기는 외전편을 쓰면서 그때 함께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 풀메탈패닉! 의 세계관
풀메탈패닉!은 현대 일본을 중심으로 하여 전 세계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상당히 스케일이 큰 배경설정이죠. 이렇게 전 세계를 배경으로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용병조직 미스릴, 특히 서태평양전대가 이야기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다른 한 축은 바로 일본에 소재한 진다이고교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두 집단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바로 풀메탈패닉! 입니다.
그렇다면 왜 하필 용병집단과 평범한 고등학교를 연결시킨 것일까요. 그것은 위스퍼드란 존재의 설정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위스퍼드란 전 세계에 몇 존재하지 않는 천재 소년, 소녀들을 가르킵니다. 하지만 천재라고 해서 우리가 생각하는 단순히 아이큐만 높은 천재가 아닙니다. 그 들은 잠재적으로 블랙 테크놀로지에 대한 여러가지 지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위스퍼드들과 공진을 통해 통신 및 간섭이 가능합니다. 물론 이러한 공명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지요.
그렇다면 위에서 언급했던 블랙 테크놀로지란 무엇일까요. 간단히 말하면 현재의 과학체계를 수십년 앞서가는 과학적 지식들입니다. 그 예가 바로 팔라듐 리액터, ECS(불가시 광학 미채), 람다 드라이버와 같은 기술들이죠. 또한 암슬레이브, 투아하 데 다난-1 등등의 병기들 또한 블랙 테크놀로지의 산물이죠. 이처럼 강력한 초병기들을 만들 수 있는 지식을 보유하고 또 활용가능한 인물들이 바로 위스퍼드입니다. 하지만 위스퍼드라고 모든 블랙 테크놀로지를 다룰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각자 자기들의 특수 분야가 있죠. 암슬레이브라면 암슬레이브, 잠수함이라면 잠수함 같이 말이죠. 그렇기에 필연적으로 위스퍼드들은 여러 국가 및 기관의 표적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비록 그 기관이 이미 위스퍼드를 보유했다고 말이죠.
여기서 미스릴과 진다이고교의 접점이 생깁니다. 진다이고교에 다니는 치도리 카나메는 위스퍼드의 잠재적인 후보자로 미스릴을 비롯한 세계 여러 집단(물론 이 중에는 아말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의 관심을 받게 되죠. 그리고 미스릴은 치도리 카나메의 보호 및 확보를 위해 우수한 전사인 SRT 사가라 소스케를 진다이고교에 투입합니다. 이렇게 해서 작게는 사가라 소스케와 치도리 카나메, 크게는 미스릴과 진다이고교의 접점이 만들어지는 것이죠.
여기서 아말감을 언급하지 않고는 넘어갈 수 없습니다. 아말감은 미스릴과 마찬가지로 용병집단 입니다. 하지만 미스릴과 아말감의 차이점은 너무나 분명합니다. 미스릴은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분쟁을 근절하기 위해 활동을 펼치는 반면에 아말감은 세계 이곳저곳에 병기를 제공하는 한편 전쟁을 유발합니다. 이처럼 두 집단은 완전히 상반된 이념을 가지고 있죠. 또한 조직 체계 또한 차이가 납니다. 미스릴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군대의 조직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그 각 요직들은 능력위주로 선발은 합니다만, 조금은 경직된 체제라고 말할 수 있죠. 이에 비해 아말감은 이보다는 평등한 조직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스터[금속원소기호] 를 가진 인물들이 서로간의 협의를 통해 조직을 지휘해 나갑니다. 그리고 이는 마치 거미줄처럼 얽히고 섥혀 한명이 사라진다해도 그리 큰 타격을 입지 않습니다. 이처럼 미스릴과 아말감은 분명히 차이가 납니다.
이번에는 잠깐 암슬레이브와 일명 TDD-1 이라 불리는 투아하 데 다난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암슬레이브의 등장은 1980년대 중반에 이루어집니다. 물론 그 당시에 등장한 암슬레이브 XM3는 초기형이었으며 M9, 아니 M6에 비해서 한참 떨어진 성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국지전의 양상을 완전히 바꿔버립니다. 이러한 암슬레이브의 등장은 ' 알래스카 천재아 ' 가 등장하면서 부터 이미 예견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이 당시 전세계 적으로 위스퍼드가 대량 등장했으니 말입니다. 그 안에는 테레사 테스타롯사와 레너드 테스타롯사를 비롯한 다른 이들도 포함됩니다. 첫등장 후 암슬레이브의 발전은 엄청난 속도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불과 십수년만에 팔라듐 리액터와 ECS, ECCS및 형상기억 플라스틱등으로 만들어진 암슬레이브 M9-gernsback이 등장하게 됩니다. 여기서는 M9을 기준으로 설명하고 있지만, 그 외에도 소련제의 새비지 타입, 프랑스의 미스트랄 타입, 아말감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코다르 타입, 베히모스, 그리고 ARX타입 등등 여러 종류의 암슬레이브가 존재합니다. 이러한 암슬레이브들은 전쟁에서 정말 엄청난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다음은 미스릴 서태평양전대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강습양륙잠수함 투아하 데 다난, TDD-1에 대해 잠깐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TDD-1의 원형은 소련에서 극비에 개발하던 잠수함 프로젝트 985 입니다. 하지만 프로젝트 985는 여러가지 내부사정에 의해 그 건조가 중지되었고 결국 미완성된 선체는 14개월동안 조선소내에서 먼지를 뒤집어 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미스릴에서 이 선체를 입수하게 되고, 테레사 테스타롯사의 지휘 아래 TDD-1로 다시금 태어나게 됩니다. 그를 위해 사용된 기술을 잠시 열거해보자면 ECS, 형상기억합금 스크류, 팔라듐 리액터, 전자유체제어, 대출력 초전도추진, 자기탐지 기만수단, 슈퍼 AI에 의한 함선제어, TAROS까지 블랙 테크놀로지에 의한 최첨단 기술들이 탑재되게 됩니다. 그리고 버려질뻔한 위기에 처했던 프로젝트 985는 미스릴 서태평양전대 소속의 강습양륙잠수함 TDD-1로 다시금 태어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람다 드라이버란 기술에 대해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람다 드라이버는 ARX-7 아바레스트 및 ARX-8 레바테인, 코다르 타입등등의 암슬레이브에 탑재된 기술입니다. 람다 드라이버는 조종자의 의식에 반응하여 조종자가 바라는 것을 현실에 이루어냅니다. 만일 미사일을 막아! 라고 조종자가 의식하면 역장이 발생하여 미사일을 막는 것처럼 말이죠. 이러한 람다 드라이버는 지금까지의 AS전의 상식을 완전히 뒤바꿀 기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세계관에 대한 정리는 일단 이 정도로 하겠습니다. 사실 세계관에 관해 정리하면서 설정집을 다시 한 번 훑어보았지만 아직도 정리가 완벽히 되지 않습니다. 세계관에 대해 질문이 있으시다면 댓글에 질문해주시기 바랍니다.
2. 풀메탈패닉!의 캐릭터
풀메탈패닉!에서 중요한 집단으로는 총 3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가 진다이고교, 두번째가 미스릴, 세번째가 아말감입니다. 물론 이외의 인물들도 등장합니다만, 일단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은 위에서 언급한 세 집단이 아닐까 합니다. 따라서 캐릭터에 대한 정리도 위의 세집단을 우선 정리한 후, 다른 인물들을 정리하겠습니다. 이번 캐릭터 정리도 역시나 본편을 기준으로 행해집니다.
우선 진다이고교의 인물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치도리 카나메 : 풀메탈패닉!의 여주인공. 진다이고교에 재학중이다. 자신이 위스퍼드란 사실을 알지 못했지만 미스릴, 사가라 소스케와의 만남을 통해 조금씩 자신의 능력에 대해 눈을 떠간다. 상당히 호쾌한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정말 마음에 둔 상대에게는 자신의 마음을 잘 전하지 못한다. 소위 츤데레라고 불리는 성격을 지닌 캐릭터이다. 어찌보면 모든 분쟁의 소용돌이의 한 가운데에 위치하는 인물이다.
- 토키와 쿄코 : 치도리의 클래스 메이트이다. 양갈래로 땋은 갈색머리가 포인트이며 착하고 밝은 성격을 지니고 있다. 치도리의 마음을 눈치채고 치도리를 도와주려고 노력한다. 본편에서는 아말감에게 인질로 잡히기도 하는 박복한 인생을 살고 있다.
- 하야시미즈 아츠노부 : 진다이고교의 학생회장이다. 뛰어난 궤변을 자랑하는 인물이나, 사리분별이 확실하다. 왜인지 모르게 소스케를 전폭적으로 지원해주며, 소스케의 파괴행동을 묵인해주기도 한다.본편에서는 그다지 등장하지 않지만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 카자미 신지 : 치도리의 클래스 메이트이다. 외모는 전혀 그렇지 않아 보이나 사실은 대단한 밀리터리 매니아로 소스케와 친해진 첫번째 남자학생이기도 하다. 어찌보면 소스케의 지식에 반한 카자마의 노력의 산물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다음은 미스릴의 인물들입니다.
- 사가라 소스케 : 작품의 주인공이다. 소속은 미스릴 서태평양전대의 SRT이다. 콜사인은 URUZ7. 계급은 중사. 람다 드라이버 탑재 기재인 ARX-7 아바레스트와 ARX-8 레바테인을 조종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암슬레이브 조종에 있어서는 세계 탑클래스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애용하는 무기는 산탄포의 한종류인 57밀리미터 '복서'이다. 치도리 카나메의 호위를 위해 진다이고교에 파견된다. 좀 앞뒤가 꽉 막힌 벽창호이며 융통성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안보인다. 미스릴의 괴멸과 치도리가 아말감에 납치된 후 자신의 존재의의를 잃고 헤메지만 결국은 다시금 ARX-8 레바테인에 탑승하여 싸움을 계속하게 된다.
- 테레사 테스타롯사 : 미스릴 서태평양전대, TDD-1의 지휘를 맡고 있는 인물이다. 계급은 대령. 하지만 나이는 소스케, 치도리와 동갑이다. 애칭은 텟사. 위스퍼드 중 한사람이며 잠수함 기술쪽이 특기 분야인듯 하다. 소스케를 좋아하지만, 결국 차이게 된다. 비록 평소에는 덜렁거리지만 전투가 시작되면 냉철한 판단과 분석으로 전투를 항상 승리로 이끈다.
- 리처드 마듀커스 : 미스릴 서태평양전대 TDD-1의 부함장이다. 별명은 '듀크'이며 계급은 중령. 약간은 삶에 찌든 중년 아저씨의 모습을 연상시키지만, 전투가 벌어지고 모자가 180˚ 회전하는 순간 그는 잠수함 전투의 달인으로 변신한다. 옛 영국해군 소속이었으며 테레사 테스타롯사의 부친인 칼 테스타롯사와는 예전부터 알고 있던 사이이다.
- 안드레이 칼리닌 : 미스릴 서태평양전대의 No.3이다. 계급은 소령. 육병전에 관해서는 그의 지휘를 압도할 지휘관은 몇 존재하지 않는다. 항상 원칙에 충실한 인물이다. 소스케에게는 아버지와 마찬가지의 인물이기도 하다.
- 멜리사 마오 : 미스릴 서태평양전대 SRT에 소속되어 있다. 콜사인은 URUZ2. 계급은 소위이다. 암슬레이브 조종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소스케와 쿠르츠 웨버에게는 큰 누님과 같은 존재이다. - 쿠르츠 웨버 : 미스릴 서태평양전대 SRT에 소속되어 있다. 콜사인은 URUZ6. 계급은 상사이다. 조금 경박해 보이지만 속내는 깊은 남자이다. 저격에 관해서는 세계 최고의 실력을 자랑한다. AK-47을 이용해 500m 떨어진 암슬레이브의 핀포인트를 맞출 정도의 경이로울 실력을 지니고 있다.
- 베르팡강 클루조 : 미스릴 서태평양전대 SRT에 소속되어 있다. 콜사인은 URUZ1. 계급은 중위이다. M9-Falke를 조종한다. 암슬레이브 조종기술에서는 소스케를 압도할 정도의 실력을 지녔다. 가우룽의 TDD-1 시잭 사건때 전사한 맥컬린 대위의 후임으로 부임하였다. 마오와는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이다.
- 양준규 : 미스릴 서태평양전대 SRT소속이다. 콜사인은 URUZ9. 계급은 하사이다. 암슬레이브나 헬기 조종이 아닌 자동차 운전을 맡고 있다. 프로 드라이버에 지지않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 좋아하는 음식은 어머니가 해주신 된장찌개와 김치찌개.
- 레이스 : 미스릴 정보부에 소속된 요원이다. 주 임무는 치도리 카나메의 보호이나 사실 보호라기 보다는 오히려 감시를 하고 있다. 소스케와는 별로 좋지 않은 감정을 지니고 있으나, ARX-8 레바테인을 소스케에 전달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 개빈 헌터 : 미스릴 정보부의 에이전트이다. ARX-8 레바테인을 제작하는데 큰 역할을 한 인물이다.
다음은 아말감의 인물들에 대해서 입니다.
- 가우룽 : 아말감 소속의 테러리스트이다. 코드네임은 Mr. Fe 이다.무려 아홉개의 국적을 가지고 있다고 하여 저런 이름을 얻게 되었다. 소스케를 카심이라고 부른다. 서태평양전대를 뒤흔들었던 TDD-1 시잭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 레너드 테스타롯사 : 테레사 테스타롯사의 친오빠이다. 아말감의 간부이며 코드네임은 Mr. Ag이다. 역시나 위스퍼드이며 코다르 타입 및 베히모스, 아라스톨은 전부 그의 지식의 산물로 추정된다. 치도리에 대해 호감을 품고 있으며 그녀의 납치를 시도하기도 한다.
- 클러머 : 아말감의 용병이다. 치도리 카나메의 납치를 행한 인물이며, 그 후 소스케를 끈질기게 따라다닌다.
- 리 파울러 : 레너드 테스테롯사의 오른팔에 해당하는 인물이다. 뛰어난 암슬레이브 조종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그 외에 등장하는 인물들입니다.
- 나미 : 나무사크에서의 암슬레이브들의 비밀 경기에 참가하는 팀 '크로스보'의 정비사이자 오너이다. 암슬레이브의 정비에 관해서 천부적인 재능을 보여준다. 하지만 결국 싸움에 휘말려 죽게 된다. 그녀 역시 위스퍼드의 한 사람이다.
- 미셸 레몽 : 프랑스의 비밀첩보기관 DGSE소속의 에이전트이다. 사진기자를 가장하여 나무사크에서 지내고 있었지만, 클러머와 소스케의 싸움에 말려들게 된다. 그 이후 소스케와 같이 카나메를 구하러 갔다가 결국 TDD-1에 탑승하게 된다.
- 존 조지 코트니 : 미 해병대원 출신의 노인이다. 레몽과 소스케에게 은신처를 제공해주기도 한다. 상당히 입버릇이 험한 인물로 XXUCKING을 입에 달고 다닌다. 테레사 테스타롯사라면 사족을 못쓰기도 한다.
- 로이 실즈 : 미 해군 특수부대 소속이었던 노인이다. 혈혈단신의 소스케에게 M6-부시넬을 제공해준다. 역시나 테레사 테스타롯사라면 사족을 못쓰는 인물이다.
이 외에도 오노D라든가 미키하라 렌 같은 진다이고교의 인물을 비롯해 Mr.Au 같은 아말감의 간부와 같은 인물들이 더 있습니다. 하지만 주요 인물들의 설명은 위의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풀메탈패닉!의 각 캐릭터들은 각각의 성격이 분명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충돌하지 않고 조화롭게 잘 어우러지죠. 이러한 점은 풀메탈패닉!을 읽으면서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이 아닐까 합니다.
3. 풀메탈패닉!의 에피소드
풀메탈패닉!의 에피소드의 근간은 위의 세계관에서 잠깐 언급했던 것과 같이 치도리 카나메를 둘러싼 미스릴과 아말감의 대립입니다. 치도리 카나메를 강탈하여 자신들의 것으로 하기 위한 아말감과 그런 아말감을 저지하고 치도리 카나메를 지키기 위한 미스릴의 전투가 주를 이루고 있죠. 그리고 그안에서 벌어지는 조직내의 암투와 배신, 복수 등과 같은 조금은 무거운 주제들이 다뤄지게 됩니다. 또한 벌어지는 사건들은 하이잭, 시잭, 테러 와 같이 어쩔 수 없이 피가 튀기는 주제들이죠.
이런 점들에 의해서 어쩔 수 없이 풀메탈패닉!은 무거운 분위기로 흘러가게 됩니다. 하지만 마냥 무겁지만은 않습니다. 카나메와 소스케가 벌이는 만담 비슷한 장난이라든가 혹은 소스케의 삽질에 태클을 거는 치도리의 모습은 저절로 입가에 웃음을 띠게 만들죠. 이러한 점에 있어서는 정말 밸런스가 제대로 유지되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풀메탈패닉!의 에피소드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암슬레이브의 전투입니다. 풀메탈패닉!의 백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건담 매니아인 작가 가토 쇼우지씨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 묘사는 자기도 모르게 손에 땀을 쥐고 보게 됩니다. 암슬레이브 시스템의 설정에서 시작해 사용되는 무기의 설정, 그리고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자세한 묘사는 풀메탈패닉!을 계속 사고 또 읽게 만드는 최고의 매력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전투는 8권의 마지막 부분에 포함된 ARX-7 아바레스트와 코다르의 전투, 19권의 1/4에 가까운 분량을 차지하는 M6-부시넬의 전투와 ARX-8 레바테인의 전투입니다. 언제 읽어도 정말 몸에서 전율이 흐르는 대목이죠.
풀메탈패닉!의 에피소드는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박진감이 넘칩니다. 또한 캐릭터의 성격을 고려한 이야기의 전개는 가토 쇼우지씨의 필력이기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라고 생각해봅니다.
4. 풀메탈패닉!에 대한 본인의 종합적인 생각
우선은 세계관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풀메탈패닉!의 세계관은 처음 접할때는 상당히 복잡하고 어려워 이해하기 힘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한권 한권 읽어나갈때마다 점점 뒤엉킨 실타래가 풀려나가듯 세계관에 대한 이해가 한결 쉬워지게 됩니다. 또한 철저한 준비에서 우러나오는 암슬레이브를 비롯한 병기의 설정은 풀메탈패닉!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매력입니다.
- 가토 쇼우지의 지식의 폭이 한껏 펼쳐지는 풀메탈패닉!의 세계. 가히 존경할만한 힘과 아우라가 넘쳐난다.
다음은 캐릭터에 대해서 입니다. 정말 많은 캐릭터가 등장하는 풀메탈패닉!. 하지만 이 많은 캐릭터가 부담으로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한명 한명 캐릭터가 등장할 때 마다 이 캐릭터는 어떠한 역할을 맡을 것인가 라는 기대감이 앞서게 되죠. 그리고 성격이 확연히 다르면서도 맛깔나게 어우러져 활약하는 캐릭터들을 보는 것은 풀메탈패닉!을 읽어나가게 만드는 또 하나의 재미입니다.
- 수 많은 캐릭터가 부담이 된다고 ? 그렇지 않다. 그 들이 펼쳐나갈 활약이 기대가 될 뿐.
마지막으로 에피소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풀메탈패닉!의 에피소드는 세계관의 설정에 기반하여 펼쳐지기 때문에 우선은 세계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세계관을 이해하고나면 풀메탈패닉!의 에피소드가 가지는 진정한 재미를 알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그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가벼운 에피소드의 밸런스에 감탄하게 되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씬에 있어서 당신은 아마 압도당하지 않을까요.
- 조금은 무거운 분위기에 기피하게 될지도 모르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감칠맛나는 에피소드는 풀메탈패닉!의 최고의 매력.
이 세가지를 종합해서, 저의 추천도를 써보겠습니다.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별점과 점수를 도입하였습니다.
추천도 : ★★★★★[ 10점 만점에 9.1 점 ]
- 가토 쇼우지의 철저한 준비와 고증에서 뿜어져 나오는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향연. 하지만 조금은 이해하기 어려운 세계관과 예상치 못한 곳에서 튀어나오는 전문적인 용어와 지식은 부담이 될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이를 이해하고 나면 진정한 풀메탈패닉!의 세계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이번주의 라이트노벨 Review- 8. 풀메탈패닉! 편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작품의 양이 너무나 방대하기 때문에 조금 횡설수설한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저 또한 풀메탈패닉!을 완벽히 이해한 것은 아니고요. 그렇기에 이번 풀메탈패닉! 편이야 말로 여러분의 비판과 태클을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더 알고싶은 점에 대해 질문도 해주시고 이건 아니다 싶은점에 대해 비판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차회예고
다음주 라이트노벨 Review- 는 투표 결과에 의하여 [ 사신의 발라드 ] 가 되겠습니다.
투표결과
1. 사신의 발라드 6표
2. 신곡주계 폴리포니카 크림슨 2표
3. 니노미야 군에게 애도를 3표
4. 우리들의 타무라 1표
5. 고식 2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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