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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기'에 해당되는 글 10건
2008/03/18 21:54
주의1 : 라이트노벨 Review- 는 미리니름(네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주의2 : 라이트노벨 Review- 는 현재 국내에 정발된 정도를 기준으로 쓰여집니다.
주의3 : 라이트노벨 Review- 는 본인의 다분히 주관적인 판단으로 이루어 집니다.
주의4 : 라이트노벨 Review- 는 라이트노벨을 소개하는 코너일 뿐입니다.
주의5 : 제 글에 대한 여러가지 비판이나 태클을 감사히 받겠습니다.



마이너 블로거 gunzback의 라이트노벨 이야기 그 아홉번째 시간입니다.

오늘 다뤄볼 작품은 하세가와 케이스케씨가 지은 [ 사신의 발라드 ] 입니다.


위의 슬라이드 쇼에 있는 그림들이 국내에 정발된 사신의 발라드의 표지 사진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현재 국내에서는 10권까지 발매가 된 상태입니다.

사신의 발라드란 작품을 접한 사람들은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라이트노벨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코믹스, 실사 드라마까지 제작되었으니까요. 하지만 사신의 발라드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이는 적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이 작품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고는 단언할 수 없습니다. 하세가와 케이스케씨의 마음속을 들여다 볼 수는 없는 노릇이니 말이죠. 하지만 그만큼 작품에 대해 할 말은 많습니다.

사신의 발라드랑 비교되는 작품을 꼽으라면 사후편지가 아닐까 합니다. 세계관의 설정과 옴니버스 식 구성이라는 점은 동일합니다만 역시나 차이점은 캐릭터의 역할에서 비롯되는 내용의 전개방식이 아닐까 합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밑의 세계관 Part에서 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제가 작품에 대해 말하고 싶던 바를 펼쳐볼까 합니다. 이것저것 조금은 난잡해질지도 모르지만 천천히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1. 사신의 발라드의 세계관

사신의 발라드란 작품은 제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사신이 존재한다는 가정 하에 쓰여집니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부터 사신의 발라드는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작품이 되죠. 그렇다고 해서 이 작품을 판타지라고 단정을 짓기는 어렵습니다. 내용의 전개방식 자체는 현실세계를 중심으로 펼쳐지고 판타지적 세계는 권말이나 혹은 권두에 등장합니다. 그렇지만 내용의 무게의 균형은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에는 사신의 발라드에서 다루고 있는 이야기들의 근간을 이루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신의 발라드의 각각의 이야기들은 연관성이 없어 보이지만, 조금만 더 주의해서 읽다보면 그 사이에서 강조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사신의 발라드에서 하세가와 케이스케가 우리에게 전하고 싶은 것은 바로 입니다. 나에게 있어서, 우리에게 있어서, 그리고 그 이외의 모두에게 있어서 삶이란 무엇인가 ? 에 대한 명제를 던져주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삶이란 주제는 상당히 다루기가 어려운 주제중 하나입니다. 그 누구도 삶과 죽음에 대한 정확한 고찰을 내리기 힘들기 때문이죠. 이는 범인뿐만 아니라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철학자들과 위인들에게도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하세가와 케이스케는 사신의 발라드라는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삶에 대한 고찰을 우리가 접근하기 쉽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동전에는 양면이 있고 밝은 곳이 있다면 어두운 곳이 있듯이 사신의 발라드는 삶 뿐만 아니라 죽음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이 두가지 주제는 실과 바늘 같이 항상 붙어다니는 주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사신의 발라드에 있어서 죽음이라는 주제의 역할은 그 자체의 의미보다는 죽음을 통해 삶의 소중함과 빛나는 면을 강조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죽음이란 삶의 마지막 종착점에 해당하는 것이니까요.

사신의 발라드의 세계관과 주제는 단순명쾌 하면서도 다루기 어렵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자주 의식은 하고 있지만 깊이 생각하지는 않는 그러한 주제를 다루고있죠. 그렇기에 사신의 발라드란 작품은 우리에게 삶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제시해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사신의 발라드의 캐릭터

사신의 발라드는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이루어진 작품입니다. 따라서 등장인물은 수 없이 많습니다만, 작품의 중심을 지탱하고 있는 인물은 단 몇명으로 좁혀집니다. 따라서 이번 캐릭터 Part에서는 중심에 서있는 캐릭터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모모 : 이 작품의 주인공이다. 정식 명칭은 『사신 'A' 100100호』이다. 다른 사신과는 조금 다른 특별한 존재라고 할 수 있다.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사신과는 완전히 다른 외관을 가지고 있다. 하얀 머리에 하얀 드레스, 그리고 빨간 구두까지 우리의 상식과는 완전히 다른 사신이다. 그리고 코드 A를 지니고 있는 두명의 사신중 하나로 데이스라고도 불린다. 사신 사이에서는 두려움과 경외, 차별의 대상이기도 하다. 하지만 정작 자기자신은 그닥 신경쓰지 않는 눈치. 모모란 이름은 100100호 에서 유래하였다. 오지랖이 넓으며 진정한 자신을 찾고 있다. 또한 사람들과의 접촉을 꺼리지 않으며 그들을 위해 노력한다. 한편으로는 여린 마음을 지니고 있다.
- 다니엘 : 모모의 사마인 검은 고양이이다. 사마 가문의 명가인 ' 위랄라 ' 가문 출신으로 모모와는 주종관계라기 보다는 오히려 파트너같은 관계를 유지하고있다. 모모의 오지랖 넓음에 대해 잔소리를 하긴 하지만 결국은 그녀를 돕곤 한다. 그녀의 주인인 모모를 굉장히 아낀다.
- 언 : 모모와는 완전히 반대의 존재이다. 정식 명칭은 『사신 'A' 99호』이다. 완전히 새하얀 모모와는 반대로 모든 것이 검은 사신이다. 모모와 어떤 사연이 있는 듯 하나, 자세한 사실은 밝혀져 나가는 도중이다. 그리고 사람의 목숨을 거두는 것에 대하여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한다. 전투능력 하나만은 뛰어나다.
- 니콜 : 언의 사마인 고양이이다. ' 위랄라 ' 에 버금가는 사마 가문의 명가 ' 위놀라 ' 가문의 출신이다. 다니엘과는 어릴적부터 친구 사이였으나 서로의 주인이 대립하게 되면서 다니엘과 니콜도 대립하게 된다. 주인을 걱정하고 있으나 그 명령에 어쩔 수 없이 복종하게 된다.

이렇게 두명과 두마리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어찌보면 이 들은 주로 본편보다는 사신간의 이야기에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고 볼 수 있지만, 이 들간의 관계는 결국 본편에도 영향을 주기에 이렇게 두명과 두마리를 선정했습니다.

그 외의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인물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이 있으시다면 개인적으로 질문해주시기 바랍니다.


3. 사신의 발라드의 에피소드

사신의 발라드는 크게 두 줄기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옴니버스식의 구성으로 이루어지는 본편이며 다른 하나는 모모와 언 사이의 관계와 싸움을 조명하는 외전이죠. 사실 여기서 본편과 외전으로 나누는 기준이 상당히 모호합니다. 어떤 것이 본편인지가 구분하기가 힘들죠. 저는 임의로 저렇게 나누었습니다. 그럼 이 두가지의 줄기에 대해서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본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본편은 몇번이고 말했지만 옴니버스식의 구성으로 이루어 집니다. 각각의 이야기가 독립해있고 그 가운데 모모와 다니엘이 등장하는 구조이죠.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 하나의 에피소드의 질입니다. 옴니버스식 구성을 추구하는 작품들 중 각각의 에피소드의 질이 떨어지는 바람에 실패한 작품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신의 발라드는 각각의 에피소드의 완성도가 그 하나하나를 단편 소설로 하여 출간해도 될 정도로 완벽함에 가깝습니다.

또한 각각의 에피소드에 등장한 인물들은 한번만 나오고 묻히지 않습니다. 우리의 기억에서 잊혀져갈 때쯤 되서 다시금 등장하여 이야기에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우 하세가와 케이스케는 이미 전의 에피소드에 살짝 복선을 깔아놓습니다. 결국 우리는 작품을 읽으면서 ' 아 이 녀석이 그 녀석이었구나 ! ' 라는 감탄을 할 수 밖에 없게 되죠. 이처럼 하세가와 케이스케의 넘치는 창작욕과 가히 완벽하다고 할 수 있는 구성력은 사신의 발라드라는 작품의 최대의 그리고 최고의 장점입니다.

다음은 제가 외전으로 나눈 부분에 대하여 보겠습니다. 이쪽은 옴니버스식 구성이 아닌, 권말 혹은 권두에 등장하여 다음권의 권말 혹은 권두에 계속 이어지는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된 이야기 줄기는 모모와 언이 자기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갈등이 발생하고 결국 싸움으로 까지 이어집니다. 아직 완결이 나지 않았기에 어떤 결말로 갈지는 알 수 없지만, 이 이야기 역시 충분히 흥미를 끄는 이야기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사신의 발라드를 더욱 빛내주는 또 한가지 요소는 바로 이야기의 중간에 혹은 시작과 끝에 삽입되어 있는 마치 시와도 같은 미려한 문구들입니다. 제가 사신의 발라드를 읽기 시작한 것도 이 미려한 문구에 반해서였습니다. 이 문구들만 뽑아서 시집을 만들어도 될 정도의 완성도와 매력을 지닌 문장들은 읽는 이들의 마음에 다가가 그 마음을 더욱 풍성하게 해줍니다.

이처럼 사신의 발라드는 에피소드 면에서 더욱 더 빛을 발하는 작품 중에 하나입니다. 사실 이러한 작품을 찾기는 쉽지 않다고 봅니다. 세계관과 캐릭터 설정을 잘해도 에피소드를 전개해나가는 과정이 매끄럽지 못하다면 그 작품은 인기를 잃기 마련이죠. 하지만 사신의 발라드는 그런 위험성을 극복하고 최고의 작품이 되었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4. 사신의 발라드에 대한 본인의 종합적인 생각

우선은 세계관에 관하여 입니다. 세계관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작품의 주제라고 하는 편이 더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항상 접하면서도 어려워했던 삶, 그리고 죽음이라는 주제에 대하여 하세가와 케이스케는 우리의 마음에 와닿게 풀어쓰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근본이 되는 것에 대해, 접근하기 어려워 했던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또 자신의 생각을 글로 옮긴 하세가와 케이스케의 능력은 가히 천재라고 불러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라고 봅니다.
- 하세가와 케이스케가 만들어낸 삶과 죽음의 이야기, 그리고 사신의 발라드. 우리의 마음을 이렇게까지 울리는 작품이 있을까.

다음은 캐릭터에 대해서입니다. 위에서 논한 주연급 캐릭터인 두명과 두마리의 성격은 정말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그 차이가 오히려 캐릭터의 성격을 빛내주고 또 이야기를 끌어가는데 한 몫을 하게 됩니다.
- 모모와 다니엘, 언과 니콜이 만들어 나가는 사신의 발라드의 이야기. 그 들이 있기에 사신의 발라드라는 작품은 더욱 더 빛이 난다.

마지막으로 에피소드에 관해서입니다. 어찌보면 사신의 발라드란 작품은 에피소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옴니버스식 구성에서 생길 수 있는 단점을 극복하고 오히려 발전된 구성을 보여주는 본편. 그리고 본편과 적절한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계속되어가는 언과 모모의 이야기까지, 어느 하나 빼놓을 것이 없는 이야기들입니다. 게다가 우리의 정서를 자극하는 미려한 문장까지 있으니 금상첨화라고 할 수 있겠죠.
- 미려하고 간결한 문장을 바탕으로 하여 빚어져 나가는 에피소드들. 사신의 발라드에서 가장 빛나는 부분을 꼽으라면 당연히 에피소드 그 자체가 아닐까.

이 세가지를 종합해서, 저의 추천도를 써보겠습니다.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별점과 점수를 도입하였습니다.
추천도 : ★★★★★[ 10점 만점에 9.9점 ]
- 필자가 꼽는 라이트노벨 최고의 작품인 사신의 발라드. 트집을 잡을 곳이라고는 몇번을 읽어봐도 찾을 수 없을 정도의 완성도를 보이고 있다. 라이트노벨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도 충분히 이야기에 빠져들고 감동에 젖을 수 있는 작품임에 틀림없다.



여기서 라이트노벨 Review- 9. 사신의 발라드 편을 마치겠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라 그런지 작품에 대한 트집은 거의 잡지 않았습니다. 사실 트집 잡을만한 곳도 없었고요. 하지만 위의 평가는 제 주관적인 평가이니 다른 분들이 보시기에는 저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제 평가가 자신과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비판하거나 질문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덧1. 차회예고는 투표의 참여율이 저조한 관계로 내일 포스팅에서 하겠습니다.

덧2. 스탭매니아 자작곡인 Blaze에 관한 정보와 동영상을 올립니다. 밑의 Blaze 정보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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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프리뱅 | 2008/03/18 22:00 | PERMALINK | EDIT/DEL | REPLY
먼산, 벌써 10권이네.. ㄷㄷ
BlogIcon 나나카 | 2008/03/18 22:0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사신의 발라드 8권인가 거기까지 보고는 재미없어서 그냥 접어버린.
그래도 모모는 귀여운..>ㅁ<!!
BlogIcon gzbk | 2008/03/18 22:03 | PERMALINK | EDIT/DEL
사실 8권전까지는 정말 재밋었는데 8권부터는 살짝 그 재미가 떨어진것도 사실. 하지만 나에게는 최고의 작품
BlogIcon 루리군 | 2008/03/18 22:07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근데 이거 드라마 있다는 얘기는 처음듣는듯 -ㅅ- 언제 방영된 작품인가요?

+
항상 좋은 리뷰 감사드립니다 :)
다음에 라노베볼때 좋은 참고 될 것 같아요.
BlogIcon gzbk | 2008/03/18 23:07 | PERMALINK | EDIT/DEL
드라마 같은 경우는 저도 스샷만 본지라 뭐라고 확답을 드리지 못하겠네요
BlogIcon Angramainyu | 2008/03/18 22:5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 사신의 발라드 2권인가 3권까지 밖에 못 봤었지만, 감동적인 내용이 마음에 들더군요. 저는 언과 니콜은 못봤습니다 ^^; (하지만 제 개인적인 성향은 가볍게 즐길만한 이야기를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BlogIcon gzbk | 2008/03/18 23:06 | PERMALINK | EDIT/DEL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읽으면 되는겁니다 :)
사신의 발라드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삶과 죽음에 다루다보니 조금은 무거워지기 십상이라죠.
하지만 그 가운데 밸런스가 맞아나가니까 좋은 작품이라고 평가받는게 아닐까 합니다.
BlogIcon CHOBOB | 2008/03/18 23:1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쩝...사신의 락은 업나요 ? ㅇㅅㅇ;; (퍽퍽퍽!!!)
BlogIcon Boom♬ | 2008/03/18 23:40 | PERMALINK | EDIT/DEL | REPLY
벌써 10권인가요(머엉..)
전 요즘 광란가족을 재밌게 보는 중입니다,
애니로 나오기전에 하나라도 더봐야죠,,
BlogIcon HoLo | 2008/03/19 00:0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으음 글만으로는 지옥소녀와 비슷한느낌이 드는거같아 'ㅅ'
많이 들어만보고 막상 한번도 안봤는데 이번에 한번 접해봐야할듯 ㅎㅎ

노벨 읽으면서 항상 생각하는건데 이런 방대한 내용들이 어떻게
작가 라는 한 사람의 머리에서 나올수있는걸까..
BlogIcon gzbk | 2008/03/19 17:45 | PERMALINK | EDIT/DEL
지옥소녀보다는 조금 소프트하다고 할 수 있지
사후편지,지옥소녀,사신의 발라드 이 세가지가 비슷한 장르라고 봐도 무방한데 이중에서 사신의 발라드가 제일 소프트함 ㅇㅅㅇ

그러니까 작가를 하는거겠지..ㅇㅈㄹ
BlogIcon 코나타 | 2008/03/19 00:4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사신의발라드... 고려해보고 질러야될듯 하네요 -ㅅ-
이러면 안되는데 -ㅅㅜ?
BlogIcon Cosy | 2008/03/19 01:12 | PERMALINK | EDIT/DEL | REPLY
햐아.. 이것도 진행이 꽤 빠르네요..
처음 접한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BlogIcon 츠바사  | 2008/03/19 01:2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사신의 발라드... 벌써 10권이군요 ㄷㄷ
BlogIcon 스펠 | 2008/03/19 02:0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음.. 건백님이 최고라고 하실정도면
한번 질러볼까요? ㅇ<-<
BlogIcon 프리- | 2008/03/19 08:1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최고점수 9.9점이라니..
BlogIcon 준털 | 2008/03/19 09:5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최고의 평점을 주신거 보면 한번 친구에게 빌려봐야겠다는 =ㅂ=
BlogIcon 레이징 | 2008/03/19 13:45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하아... 사신의 발라드...
예전에 3권까지 읽고 접은 기억이 나네요...
내용이 뭐랄까... 옴니버스 형식 같더군요...
제가 그런것을 별로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BlogIcon gzbk | 2008/03/19 17:48 | PERMALINK | EDIT/DEL
옴니버스식 구성에 거부감을 느끼신다면 그건 제가 할말이 없네요 ㅇㅅㅇ.......
BlogIcon 노란장갑 | 2008/03/19 14:51 | PERMALINK | EDIT/DEL | REPLY
포스팅 퀘릭이 넘 이뻐여 +0+~~~~
확 키스하고싶어요~~ ^^ ㅎㅎ
BlogIcon 에버  | 2008/03/19 16:4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사발 애니도 있지않나 ? 보려고는 했는데 볼 시간이 ;;
라노베는 샤나 다음에 늑향 읽고 꼭 ! 읽어봐야겠군 ㅋ
BlogIcon gzbk | 2008/03/19 18:00 | PERMALINK | EDIT/DEL
사발 애니메이션도 물론 있지 ㅇㅅㅇ
애니는 확실히 조금....ㅇㅈㄹ
BlogIcon 시라카와 | 2008/03/19 17:5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전 반달보다 사발이 더 훈훈한거 같다는....

사발 애니도 봤는데 애니는 영 아닌거 같던;;
BlogIcon 카렌♪ | 2008/03/19 21:2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정말 멋진 작품이었지요.
애니는 6화에서 끝난 뭥미 한 작품이었지만
이건 정말 MARVELOUS!
중간중간에 나오는 케릭터들과의 관계를 찾아나가면서 보는것도 하나의 묘미죠
BlogIcon gzbk | 2008/03/20 04:00 | PERMALINK | EDIT/DEL
1권에서 나왔던 인물이 갑자기 5권에서 튀어나와서 웃음을 주기도하고 말이지.
사실 이런 구조가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더욱더 자주읽는 책이야 ㅇㅅㅇ
BlogIcon 리카쨔마 | 2008/03/21 00:28 | PERMALINK | EDIT/DEL | REPLY
1권인가 한참 방영될 때 보긴 했었는데요..
아무래도 노벨 체질이 아니라 그만뒀어요 ㅋ
그래도 반쪽달은 보고 있습니다!
BlogIcon gzbk | 2008/03/21 00:48 | PERMALINK | EDIT/DEL
반쪽달은 꼭 봐야만 하는거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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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1 23:08
주의1 : 라이트노벨 Review- 는 미리니름(네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주의2 : 라이트노벨 Review- 는 현재 국내에 정발된 정도를 기준으로 쓰여집니다.
주의3 : 라이트노벨 Review- 는 본인의 다분히 주관적인 판단으로 이루어 집니다.
주의4 : 라이트노벨 Review- 는 라이트노벨을 소개하는 코너일 뿐입니다.
주의5 : 제 글에 대한 여러가지 비판이나 태클을 감사히 받겠습니다.



마이너한 블로거 gunzback이 전해드리는 라이트노벨 Review- 벌써 8번째 시간입니다.

오늘 소개할 작품은 가토 쇼우지씨의 작품 [ 풀메탈패닉! ] 입니다.


위의 슬라이드 이미지가 현재 국내에 정발된 풀메탈패닉!의 표지이미지 입니다.
현재 풀메탈패닉!은 국내에 19권까지 정발되있습니다.

사실 풀메탈패닉!이란 작품이 지니는 의미는 특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첫번째로 정발된 라이트노벨이며, 본인이 모으기 시작한 첫번째 작품이라죠.
또한 수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풀메탈패닉!은 본편과 외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본편은 풀메탈패닉!, 외전은 풀메탈패닉?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옵니다만 한국에서는 같은 시리즈로 묶어서 나오죠. 이번 리뷰에서는 본편을 다룰 예정입니다. 두 시리즈를 전부 다루기에는 포스팅 하나로는 부족하니까 말이죠. 외전은 나중에 기회가 있다면 스페셜 시리즈라든가 이런 것으로 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태까지 써온 작품중에서 제일 쓰기 힘들었던 작품을 꼽으라면 역시나 작안의 샤나가 아닐까 합니다. 그 수많은 등장인물과 깔끔한 세계관은 말하고자 한다면 하룻밤을 샐 수 있는 양이죠. 그런데 풀메탈패닉은 이를 초월합니다. 또한 캐릭터 이외에도 암슬레이브에 관한 설정도 장난이 아니죠.

따라서 이번 Review-에서는 암슬레이브에 관한 설정은 조금만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자세한 이야기는 외전편을 쓰면서 그때 함께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 풀메탈패닉! 의 세계관

풀메탈패닉!은 현대 일본을 중심으로 하여 전 세계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상당히 스케일이 큰 배경설정이죠. 이렇게 전 세계를 배경으로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용병조직 미스릴, 특히 서태평양전대가 이야기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다른 한 축은 바로 일본에 소재한 진다이고교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두 집단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바로 풀메탈패닉! 입니다.

그렇다면 왜 하필 용병집단과 평범한 고등학교를 연결시킨 것일까요. 그것은 위스퍼드란 존재의 설정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위스퍼드란 전 세계에 몇 존재하지 않는 천재 소년, 소녀들을 가르킵니다. 하지만 천재라고 해서 우리가 생각하는 단순히 아이큐만 높은 천재가 아닙니다. 그 들은 잠재적으로 블랙 테크놀로지에 대한 여러가지 지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위스퍼드들과 공진을 통해 통신 및 간섭이 가능합니다. 물론 이러한 공명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지요.

그렇다면 위에서 언급했던 블랙 테크놀로지란 무엇일까요. 간단히 말하면 현재의 과학체계를 수십년 앞서가는 과학적 지식들입니다. 그 예가 바로 팔라듐 리액터, ECS(불가시 광학 미채), 람다 드라이버와 같은 기술들이죠. 또한 암슬레이브, 투아하 데 다난-1 등등의 병기들 또한 블랙 테크놀로지의 산물이죠. 이처럼 강력한 초병기들을 만들 수 있는 지식을 보유하고 또 활용가능한 인물들이 바로 위스퍼드입니다. 하지만 위스퍼드라고 모든 블랙 테크놀로지를 다룰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각자 자기들의 특수 분야가 있죠. 암슬레이브라면 암슬레이브, 잠수함이라면 잠수함 같이 말이죠. 그렇기에 필연적으로 위스퍼드들은 여러 국가 및 기관의 표적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비록 그 기관이 이미 위스퍼드를 보유했다고 말이죠.

여기서 미스릴과 진다이고교의 접점이 생깁니다. 진다이고교에 다니는 치도리 카나메는 위스퍼드의 잠재적인 후보자로 미스릴을 비롯한 세계 여러 집단(물론 이 중에는 아말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의 관심을 받게 되죠. 그리고 미스릴은 치도리 카나메의 보호 및 확보를 위해 우수한 전사인 SRT 사가라 소스케를 진다이고교에 투입합니다. 이렇게 해서 작게는 사가라 소스케와 치도리 카나메, 크게는 미스릴과 진다이고교의 접점이 만들어지는 것이죠.

여기서 아말감을 언급하지 않고는 넘어갈 수 없습니다. 아말감은 미스릴과 마찬가지로 용병집단 입니다. 하지만 미스릴과 아말감의 차이점은 너무나 분명합니다. 미스릴은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분쟁을 근절하기 위해 활동을 펼치는 반면에 아말감은 세계 이곳저곳에 병기를 제공하는 한편 전쟁을 유발합니다. 이처럼 두 집단은 완전히 상반된 이념을 가지고 있죠. 또한 조직 체계 또한 차이가 납니다. 미스릴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군대의 조직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그 각 요직들은 능력위주로 선발은 합니다만, 조금은 경직된 체제라고 말할 수 있죠. 이에 비해 아말감은 이보다는 평등한 조직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스터[금속원소기호] 를 가진 인물들이 서로간의 협의를 통해 조직을 지휘해 나갑니다. 그리고 이는 마치 거미줄처럼 얽히고 섥혀 한명이 사라진다해도 그리 큰 타격을 입지 않습니다. 이처럼 미스릴과 아말감은 분명히 차이가 납니다.

이번에는 잠깐 암슬레이브와 일명 TDD-1 이라 불리는 투아하 데 다난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암슬레이브의 등장은 1980년대 중반에 이루어집니다. 물론 그 당시에 등장한 암슬레이브 XM3는 초기형이었으며 M9, 아니 M6에 비해서 한참 떨어진 성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국지전의 양상을 완전히 바꿔버립니다. 이러한 암슬레이브의 등장은 ' 알래스카 천재아 ' 가 등장하면서 부터 이미 예견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이 당시 전세계 적으로 위스퍼드가 대량 등장했으니 말입니다. 그 안에는 테레사 테스타롯사와 레너드 테스타롯사를 비롯한 다른 이들도 포함됩니다. 첫등장 후 암슬레이브의 발전은 엄청난 속도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불과 십수년만에 팔라듐 리액터와 ECS, ECCS및 형상기억 플라스틱등으로 만들어진 암슬레이브 M9-gernsback이 등장하게 됩니다. 여기서는 M9을 기준으로 설명하고 있지만, 그 외에도 소련제의 새비지 타입, 프랑스의 미스트랄 타입, 아말감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코다르 타입, 베히모스, 그리고 ARX타입 등등 여러 종류의 암슬레이브가 존재합니다. 이러한 암슬레이브들은 전쟁에서 정말 엄청난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다음은 미스릴 서태평양전대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강습양륙잠수함 투아하 데 다난, TDD-1에 대해 잠깐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TDD-1의 원형은 소련에서 극비에 개발하던 잠수함 프로젝트 985 입니다. 하지만 프로젝트 985는 여러가지 내부사정에 의해 그 건조가 중지되었고 결국 미완성된 선체는 14개월동안 조선소내에서 먼지를 뒤집어 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미스릴에서 이 선체를 입수하게 되고, 테레사 테스타롯사의 지휘 아래 TDD-1로 다시금 태어나게 됩니다. 그를 위해 사용된 기술을 잠시 열거해보자면 ECS, 형상기억합금 스크류, 팔라듐 리액터, 전자유체제어, 대출력 초전도추진, 자기탐지 기만수단, 슈퍼 AI에 의한 함선제어, TAROS까지 블랙 테크놀로지에 의한 최첨단 기술들이 탑재되게 됩니다. 그리고 버려질뻔한 위기에 처했던 프로젝트 985는 미스릴 서태평양전대 소속의 강습양륙잠수함 TDD-1로 다시금 태어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람다 드라이버란 기술에 대해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람다 드라이버는 ARX-7 아바레스트 및 ARX-8 레바테인, 코다르 타입등등의 암슬레이브에 탑재된 기술입니다. 람다 드라이버는 조종자의 의식에 반응하여 조종자가 바라는 것을 현실에 이루어냅니다. 만일 미사일을 막아! 라고 조종자가 의식하면 역장이 발생하여 미사일을 막는 것처럼 말이죠. 이러한 람다 드라이버는 지금까지의 AS전의 상식을 완전히 뒤바꿀 기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세계관에 대한 정리는 일단 이 정도로 하겠습니다. 사실 세계관에 관해 정리하면서 설정집을 다시 한 번 훑어보았지만 아직도 정리가 완벽히 되지 않습니다. 세계관에 대해 질문이 있으시다면 댓글에 질문해주시기 바랍니다.


2. 풀메탈패닉!의 캐릭터

풀메탈패닉!에서 중요한 집단으로는 총 3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가 진다이고교, 두번째가 미스릴, 세번째가 아말감입니다. 물론 이외의 인물들도 등장합니다만, 일단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은 위에서 언급한 세 집단이 아닐까 합니다. 따라서 캐릭터에 대한 정리도 위의 세집단을 우선 정리한 후, 다른 인물들을 정리하겠습니다. 이번 캐릭터 정리도 역시나 본편을 기준으로 행해집니다.

우선 진다이고교의 인물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치도리 카나메 : 풀메탈패닉!의 여주인공. 진다이고교에 재학중이다. 자신이 위스퍼드란 사실을 알지 못했지만 미스릴, 사가라 소스케와의 만남을 통해 조금씩 자신의 능력에 대해 눈을 떠간다. 상당히 호쾌한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정말 마음에 둔 상대에게는 자신의 마음을 잘 전하지 못한다. 소위 츤데레라고 불리는 성격